강원도

누구나 지나치는 추암의 볼거리 추암 조각공원

강릉꽁지 2017. 6. 25. 13:00







동해시 추암

이곳은 애국가의 일출 장면으로 최고의 명소가 되었다.

아름다운 해변과 능파대라 불리는 기암괴석 등 볼거리 또한 다양한 곳이다.






추암을 가려면 철로의 좁은 굴다리를 빠져나가면 주차장이 나오는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 옆으로 보면 돌을 조각한 작품이 하나 보이고 나무로 만든 구름다리가 있다.

추암을 오면 늘 지나치는 곳이지만 오늘은 조각공원을 구석구석 거닐어 본다.






조각공원 주변에는 습지를 비롯해 

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조각가들의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스쳐지나치는 곳이기도 하다.






구름다리를 지나서 언덕을 조금 올라 뒤를 바라보면 

멀리 이사부공원과 대한민국의 산토리니라 하는 쏠비치까지 보인다.


추암 조각공원에는 평화의 도원,새벽,선원 파도소리 빛과 인간 일출,샌장,화귀 등 상징적인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다.

이곳에 세워진 작품을 하나하나 소개를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일부 빠진 작품이 있다.






작품명: The - Sailer

작가: 정대현

산책로를 따라서 연인과 산책하듯 거닐며 

작품을 감상하며 멋진 데이트를 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작품명: 빛과 인간

작가: 이종빈

조각공원을 찾은 날 하늘이 푸르고 맑아 산책하기는 최고의 날씨였다.







작품명: 환원-빛

작가: 신달호 

작품 하나하나 감상을 하면서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작가의 소개와 작품의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

물론 작품은 보는이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을 하겠지만 

작가를 의도를 알고 해석하면 좀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작품명: 풍요로운 탄생

작가: 하영생 







작품명: 시간의 그릇

작가: 엄승오 






작품명: Loving-ll 

작가: 박시동 






작품명: 자연으로부터

작가: 김대열






야외공연장

올 여름 전국에서 피서를 즐기려고 이곳 추암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음악회를 가진다면 추암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한여름밤 최고의 추억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작품명: 바람이 불어도 가야한다.

작가: 김성복 






한국전쟁 형제의 벽 

6,25 한국전쟁이 참여한 나라들 국기와 형제의 벽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지구상에서 전쟁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레본다,






작품명: 희망

작가: 박영근 






작품명: 황금불사조

작가: 김태우 







이렇게 조각공원을 돌아보며 작품도 감상하였는데 

하나 둘 못본 작품도 있지만 산책하듯 천천히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추암여행을 계회하고 있다면 추암 조각공원을 들려보기를 강추한다,


그 동안 그냥 지나친것이 정말 아쉬웠다.

다음에 추암을 다시 찾는다면 미쳐 못보고 온 작품을 마주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