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패럴림픽 자원봉사자로 처음 근무를 하는 날이다. 근무지 배정을 받고 식사를 마치고 근무지로 돌아오는데 스위스 컬링 선수들이 컬링경기장 앞에서 몸풀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밝은 표정에 선전을 다짐하며 몸푸는 모습을 보면서 글쓴이 마음까지 밝아졌다. 처음이란 단어 언제나 설렘이 앞서는데 자원봉사자로 처음 관중을 맞이하는 마음이 그러했다. 올림픽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컬링으로 패럴림픽 또한 높은 관심으로 많은 관중이 들어왔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로지 생각뿐 이였지 경기에는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다. 패럴림픽의 특성인지 모르지만 휠체어를 타고 입장하는 관중들이 많아 정해진 장소로 입장을 안내해야 했고 지전된 좌석을 안내하기 바빴다. 관중이 어느정도 입장을 하고 조금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