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작은 어촌 마을 소돌 풍어제 강릉시 주문진에 자그마한 소돌항이 자리하고 있다. 어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풍어제를 지냈데 서낭당에서 지내는 제를 늦게 도착하여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천막에서 풍어제를 지내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풍어제는 소돌 어촌마을에서 고기가 많이 잡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를 .. 강릉시 2016.04.22
계절마다 화려한 꽃이 피는 경포생태저류지 해마다 강릉시민들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경포생태저류지 담수를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아직은 많은 비가 내리지않아 물이 없는곳에 계절마다 꽃을 심어왔다. 올해도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다. 저류지의 노란 물결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강릉시 2016.04.16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부럼 어릴적 정월대보름 전날이면 친구들과 오곡밥을 훔쳐먹던 기억이 난다. 그래야 같이 훔치러 다니던 친구들의 집에서 훔치는 것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엄니들이 어린것들이 배고품을 아시고 일부로 장독대에 오곡밥을 놓아 두신건 아닌지... 정월대보름 아침에 눈을 뜨면 엄니는 부럼.. 강릉시 2016.02.25
봄이 찾아오는 길목,동해 겨울바다 사근진해변 강릉은 해마다 2월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도시다. 얼마전 싸리눈으로 시작한 눈이 갑자기 강릉시를 덮으면서, 갑자기 2년전 2m 적설량이 내렸던 생각이 들어 놀랬다. 다행이 20cm 정도에서 멈춘 눈이 였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 내리는 눈이여서 바로 녹았다. 눈 덮힌 사근진해변의 모습에도 .. 강릉시 2016.02.1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실 풍경 대관령꽁지네 퇴근길 싸리눈이 나리기 시작한다. 혹시 내일 자동차가 눈때문에 도로까지 못나가는것은 아니겠지 약간의 걱정이 들었지만 집앞까지 자동차를 몰고 왔다. 아침에 기상하여 거실을 커튼을 져치니 한폭의 설경이 나를 반겨준다. 대관령 자락에 둥지를 틀고 처음 보는 설경의 모습에 감탄.. 강릉시 2016.02.01
모처럼 강릉의 하늘이 좋다.(강릉 경포대) 강릉도 한파주의보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평균 기온이 영하 5도만 내려가도 강릉은 추운 날인데 혹한의 날씨는 강릉 경포호를 꽁꽁 얼게 만들고 강릉을 찾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제는 날씨가 오후에는 영상이고 제법 강릉을 찾는 관광객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모처럼 하늘이 .. 강릉시 2016.01.28
혹한의 한파로 꽁꽁언 경포호수 강릉시 경포호는 석호로 바닷물이 섞여 있어 내륙 지방의 호수와 달리 겨울에서 결빙이 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번 한파로 경포호가 꽁꽁 얼었다. 강릉은 한겨울에도 영하 10도가 내려가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번 한파로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석호인 경포호.. 강릉시 201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