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가 오늘은 비지장을 식탁에 올리려고 합니다.
어릴적 엄니가 해주신 비지장
큼직하게 썰어서 배추김치에 박아서 꺼내묵던 무쪽...
올해는 배추김치에 부쪽을 박지못해서 총각무로 대신 합니다.
그런데 그맛이 나올런지 걱정이 되는걸요.
어릴적 입맛을 찾아서..
재료 : 따뜻한 아랫목에서 띄운 비지.
작년에 담아둔 총각김치.
마늘.
간은 각자의 입맛에 맞춰서 하시길....
우선 비지장을 완성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주재료인 비지입니다.
엄니가 집에서 따뜻한 아랫목에서 직접띄운 것입니다.
지금은 비지를 띄우지안고 그냥묵던데 꽁지네 에서는 항시 띄운비지를 묵었지요.
작년에 담아둔 총각김치........
묵은김치가 사진으로 표현이 될런지 모르겠어요.
총각김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비지와같이 뚝배기에넣고 물을적당히 부워주셔요.
각자의 입맛에 따라서 꽁지는 국물을 좋아해서 물을 넉넉히 부었어요.
다음 마늘을 한수푼 넣으시고 팔팔끊이셔요.
한번 끊이신다음 간을 하시고 맛나게 드시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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