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어릴적 부자집 아이들이 항시 부러웠던 이유..??

강릉꽁지 2011. 4. 6. 06:21

 안녕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오늘은 좋은엄니 따라잡기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무엇을 맹글어볼까 생각하다가

20 년전 빵을 만들던 기억을 되살려...

 

강낭콩 앙금이 들어간 발효빵을 만들어 보려고 서재를 뒤지고 뒤져서

찾아낸 자그마한 다이어리속에 적혀있는 재료와 기억을 더듬어

만들어 보렵니다...ㅎㅎㅎ

 

걱정은 되는데 일단은 저질러 봅니다.

 

예전에 재료를 적어둔 것이지만

약간은 차이가...ㅋㅋ

 

 

 

 

 

 

완성된 빵한개 드시면서 찬찬히 구경을 하시길...ㅎㅎㅎ

어쩌요 모양은 이쁜가요.?

 

 

 

 

아~~ 커피를 준비를 ..

아쉬운데로 요거라도 한잔드셔요...ㅎㅎ

 

 

 

 

★재료★

 

강력분 300g.

설탕 30g.

소금 5g.

우유 150g.

이스트 10g.

계란 1 개.

버터 30g.

꿀 약간.

 

밀가루는 채에쳐서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이스트는 소금,설탕에 닿으면 발효가 않되는거 아시죠.

 

꽁지가 어릴적 빵을 만들때는

생 이스트를 사용을 했는데

요즘은 인스턴드 이스트를 사용을 하더군요.

 

 

 

 

반죽을 하시는데

팔이 떨어지도록 하셔야하니

힘좋은 남편에게 부탁을 하셔야 좋을듯 합니다.

 

같이 하시면 사이도 좋아 지겠죠...ㅎㅎㅎ

 

 

 

 

꽁지는 반죽을 30분정도 치대 주었읍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헐

 

 

 

반죽한것을 발효를

40분정도 하셔야 하는데

발효기에 하시면 시간이 절약이 되겠지요.

 

 

 

 

발효된 반죽을 공기가 빠지도록 10분정도 치대주셔요.

그리고 다마를 떼어서...ㅋㅋ

꽁지가 빵을 만들때는 다마라고 해서...ㅎㅎㅎ

 

 

떼어놓은 반죽을 마르지않게 랩을 덮어서 20분정도

실온에 두셔요.

빵묵기 힘들죠..ㅎㅎ

 

 

발효빵은 제일중요한것이 발효니

쪼매만 참으시고..ㅎㅎㅎ

 

 

 

앗~~ 냉장고에 강낭콩 앙금이

그래서 소로 사용합니다.

 

 

단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팥을 사용하셔요.

 

 

 

생각이 가물가물

그래서 계란 노른자만 위에다 바르고

 

계란으로

살살눌러서 홈을 맹글고

호두와 땅콩으로 장식을 했읍니다.

 

 

나중에 생각이 났은데

우유를 바른거 같아요...ㅎㅎ

 

밑에보이는 빵은 칼로 칼집을 넣었는데

너무작은거 같아요.

다음에는 잘해야지...ㅎㅎ

 

요로콤 맹근것을 발효를 시키는데

실온에서 40분정도

발효된 상태가 두배가 되면은

발효가 잘된것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빵이 완성이 되었읍니다...ㅎㅎ

 

계란 노른자를 발라서

색이 조금은 붉은색이 나지만

모양은 지대로 나왔네요.

 

 

 

 

호두를 넣으것도 사진에 담고....ㅎㅎ

 

 

 

 

겉모양은 이쁜디 속을 보셔야죠...ㅎㅎ

 

속살이 보들보들

햐얀 강낭콩 앙금은 입안에서 살살 녹든데...ㅎㅎ

 

옆지기말

요거 대박이야...

맛조 개안코...

 

아~싸

이정도면 대성공...ㅎㅎㅎ

 

 

 

여러분들이 보시기는 어쩌요...?

 

 

 

빵위에 고소한 깨도

뿌려 주었더니 더욱더 고소함이....ㅎㅎ

 

 

 

이정도면

좋은엄니 따라잡기 대성공...ㅎㅎㅎ

 

 

 

나중에

대관령 오시면 맛은 그때 보시길...ㅎㅎ

 

 

만드는

재미를 갈쳐주신

좋은엄니에게 감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