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기다려야 묵을수 있지만 그래도..??앵두 엑기스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어제는 앵두로 쨈을 만들어 놓고

오늘은 앵두로 엑기스를 담으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앵두쨈을 대하지 못하였다고 하시는데

실은 꽁지도 처음 해보는 것이라 의심이 가기는 했지만

만들어 보니 정말 잘했고 맛난걸 알았읍니다.

 

그래서 오늘은 앵두 엑기스를

담아 봅니다..ㅎㅎ

 

 

 

먼저 앵두를 깨꿋하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를 해주시고

꽁지는 자리를 펴고 널어서 말렸읍니다.

 

 

 

앵두를 유리병에 넣으시고 설탕을 덮어 주시고

다시 앵두를 넣으시고~~

 

 

 

이렇게 반복을 하면서 앵두를 한병가득

채워 주시면 됩니다.

 

 

앵두엑기스가  잘되길 바라며

정성을 다해 봅니다.

 

 

앵두나무 한 그루가 우리에게 주는

행복이 너무나 많아 감사를 느끼면서 말이죠.

 

 

이렇게 유리병 하나를 꽉 채우고

마개를 단단히 봉하고~~

 

 

이제는 100일을 기다리면 됩니다.

 

 

100일이 되는날 기억을 하시고 계시다 오시는 분들에게 먼저

한잔을 타드려야 겠지요.

 

 

블님들 잊지 마시고 100일을 기억 하셔요.

 

 

그리고 앵두주 야그를 많이들 하시는데

꽁지가 담근주를 싫어해서 담지는 않았읍니다.

 

 

아직도 앵두 나무에 반 정도 달려 있는데

이 많은것을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 읍니다.

 

혹시라도 시간이 되시는 블님이 계시면

강릉으로 오시면 앵두를 따 가지고 가실수 있으니 참고를

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