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상큼한 아침을 원한다면 앵두쨈이 들어간 롤케익을...

강릉꽁지 2011. 7. 7. 06:3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얼마전 앵두잼을 만들며 롤케익에 앵두쨈

발라서 포스팅을 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오늘은 상큼한 앵두쨈을 바른 롤케익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롤케익 만드는 방법과 재료가 필요하시분은

http://blog.daum.net/pdi134/16121673

찾아가 보시길~~

 

 

 

 

 

앵두쨈을 바르니 상큼함이

입가에 맴도는 걸요.

 

 

 

거품기가 없으니 팔이 떨어질 정도로 거품을 내셔야 하는

고통이 따른다는거 아시죠..ㅋㅋ

 

그래도 거품기 있으면 편합니다.

 

 

 

열심히 거품을 맹글고 있는데 휴대폰이

꽁지를 부르고 있읍니다.

 

어~~

반갑다 .어디야

안목 해선선 으로와

오케이~~

 

 

 

반죽을 하고 용기에 담아서 놓고는

나머지는 옆지기 보고 하라고 했더니 못 한다고 합니다.

 

 

 

마음은 친구에게 가있고 우짜란 말인지

급한 마음에 왜그리 뜻대로 되지도 않고 급하다 급해를

연신 중얼 거리며~~

 

 

 

요기까지 했으니 구워서 쨈만 바르면 된다고 했더니

못한가고 오리발 미텨요 미텨~~

 

 

 

급한 마음에 비닐봉지 구멍을 넘크게 뚫어서

질질 하고 이쁘게 모양을 내려고 한것이

엉망이 되버리고~

 

 

 

어쩔수 없지 조금만 기다리라고 해놓고

도마위에 은박지를 깔고

 

 

 

오븐에 구운 빵을  엎어 놓고

기름종이를 살살 벗겨 줍니다.

 

 

 

그위에 상큼하고 달달한

앵두쨈을 발라 주시고

 

 

 

깁밥을 말듯이 은박지를 걷으면서

살살 말아주시면 됩니다.

드뎌 완성~~

 

 

 

급한 마음에 칼로 대강 쓱쓱

주변에 앵두쨈으로 번벅을 ㅋㅋㅋ

잘한다 잘해 아무리 급해도 그걸 사진을 찍고

 

 

 

애구 롤 모양도 엉망 이구만

차분하게 맹글어도 잘할까 말까 하는데~~

 

 

 

옆지기 하는말

그래도 맛은 있어요..ㅋㅋ

 

 

 

상큼달달한 앵두쨈을 많이 발라서

질질 흘러 내리고~

 

 

 

친구랑 이스리 죽이러 다녀와서 다음날

묵으려고 남은것을 다시 자르고

요로콤 사진을 다시 담았읍니다.

 

 

 

모양은 엉망 이지만 그래도

맛나다고 묵는 옆지기가 있으니 다행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