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어릴적 엄니가 해주시던 추억의반찬...시래기

강릉꽁지 2011. 12. 29. 06:0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추운겨울이면 엄니가 만들어 주시던

반찬중 시래기가 생각이 나는데~~

 

어릴적 엄니가 해주시던 추억의반찬

고추장 감자볶음 (http://blog.daum.net/pdi134/161217750)

 

오늘은 두번째 이야기

두부 시래기 나물과 시래기국 입니다.

 

처마밑에 새끼줄로 엮어서 매달아 두었던 시래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을 하면서

부드러운 시래기가 되지요.

 

이것을 겨울철이면 늘상 밥상에

오르던 생각에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겨울철 으뜸이던 시래기 된장국

그리고 부드럽고 구수한 시래기 나물을~~~

 

 

 

시래기국

그리고 시래기나물 입니다.

 

 

 

 

 

꽁지네는 시래기를 한번 삶아서

한끼양의 삶은 시래기와 물을 담아서

 냉동 보관을 해둔것을 사용을 합니다.

 

★ 재료 ★

시래기,

된장,

다진마늘,

들기름,

멸치가루 (다시다),

두부,

매실엑기스,

 

 

 

 

 

 

멸치가루가 없어서

다시다를 조금 넣었어요.

 

 

 

 

 

 

두부도 넣어 주세요.

 

 

 

 

 

 

음식은 손맛인거 아시죠.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무쳐주면

두부 시래기나물 완성입니다.

 

 

 

 

 

 

 

두부 시래기 나물

구수함이 보이는지요.

 

 

 

 

 

 

버무린 시래기 반은 냄비에 담고

물을 부워서 끊이면 시래기국이 완성~~

 

 

 

 

 

 

 

구수한 시래기국 한그릇이면

추운 겨울도 물러가겠죠.

 

 

 

 

 

 

시래기 하나로

국과 나물이 완성이 되었어요.

 

 

 

 

 

 

지금도 겨울이면 시골밥상에는

자주 올라오는 시래기

 

 

 

 

 

 

엄니의 손맛이 그리우면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