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먹다남은 회 화려한 변신은 무죄..??

강릉꽁지 2012. 1. 8. 20:30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휴일 즐겁게 하셨는지요.

 

꽁지는 옆지기가 감기몸살로 휴일이 엉망이 될수도 있는데

입맛을 살려보려고 중앙시장에서 회를사와 몸살로 달아난 입맛을 잡아봅니다.

 

놀래미회 한접시 1만원,오징어회 한접시 1만원

두접시를 사오는데 전화벨이 울렸어요.

 

친구가 주문진이 있는데 지금 집으로 온다고 하네요.

 

집에 도착해 20분정도 있으니 친구가 도착해

시장에서 사온회로 한상을 차려봅니다.

 

 

 

놀래미회

 

 

 

오징어회

 

 

 

 

상추 한근 4000원,

아이고 물가는 왜이리도 겁나게 오르는지

그래서 반근 2000원,

깻잎1000원,

 

 

 

회를 두 집에서 한접시씩

구매를 했는데 한집에서 초장을 써비스로 주었어요.

 

 

 

꽁지는 오징어회를 무척 좋아 하는데

야채를 손으로 찟어서넣고 콩가루와 초장에

오징어회를 버무려 먹는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비벼서 소주랑 한잔하면

최고의 맛이랍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으니 친구가

이것도 찍으라고 하네요.

 

 

 

회를먹고 남은것을 무엇을할까

고민을 하다가 어묵을 만들어 먹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깻잎,매운고추,양파,당근,

 

 

 

믹서기에 회를놓고 갈다가

야채도 넣어서 갈아주세요.

 

 

 

회와 야채를 갈아둔 모습입니다.

 

 

 

회와 야채를 갈아둔것에

감자전분을 넣고 잘버무려 주세요.

 

 

 

간은 소금으로 했어요.

전분의 양은 반죽을 질지않을 정도로 하면 됩니다.

 

 

 

시장에서 본 모습을 따라해 봅니다.

 

 

 

 

핫바 모양으로 만글어 튀겨보고

 

 

 

젓가락을 이용해서

조금씩 떼어서 튀기기도 합니다.

 

 

 

어묵이 완성이 되었어요.

 

 

 

캐찹을 뿌려서 먹으니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겠죠.

 

 

 

어른들 술안주로 너무나 좋아요.

 

 

 

아~~하세요

하나 먹어 보실래요.

 

 

 

나무젓가락을 꼽아서

핫바로 만들면 아이들 에게는 최고겠지요.

 

 

 

 

회가 남았다고 더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이제는 집에서 간단히 어묵을 만들어 드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