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엄니가 해주시던 추억의반찬....고추장 오징어 불고기

안녕 하세요.

대관령꽁지 입니다.

 

오늘은 어릴적 엄니가 해주시던 추억의반찬

고추장 오징어 불고기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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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해주시던 추억의 반찬 

만드는 재미가 있는데

한가지 한가지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오늘 만드는 고추장 오징어 불고기

 어릴적 꽁지가 속초에 살때

 오징어가 가장 흔하고 서민들이 즐겨서 먹던것 이지요.

 

지금은 동해안 오징어가 안잡혀서

가격이 비싸지만

그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겠습니다.

 

 

 

 

 

 

 

★ 재료 ★

오징어,

양파,

대파,

풋고추,

고추장,

매실청,

고추가루,

가래떡,

 

 

 

 

 

 

어릴적 엄니는 오징어를 손질해

양념을 하시고 항아리에 이틀정도 재워둔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두시간 재웠습니다.

 

 

 

오징어를 손질할때 다리와 몸통만 분리를하고

양념을 하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예전에는 석쇠에 구이를 했는데

오늘은 구이판을 이용을해서 구이를 합니다.

 

 

 

오징어가 익으면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구워주시면 됩니다.

 

 

 

요즘 삼겹살 먹듯이

빙둘러 앉자서 구이로 먹어야

제맛인거 아시지요.

 

 

 

 

 

 

 

 

 

엄니가 해주시던 그때는 콩나물 데친것을

넣어서 먹었는데 아쉽게도 콩나물이 없어서 가래떡을 넣었어요.

 

 

 

 

그런데 떡볶기를 먹어본

옆지기 하는말 떡볶기 보다 더 맛있다고 합니다.

 

이상하네 오징어 때문인가 하더군요.

 

가래떡 넣어서 드셔보길 바래요.

 

 

 

 

오늘도 엄니가 해주시던 추억의반찬을

만들어 보면서 다시한번 엄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이글을 포스팅 하면서 의문이 가는것이

하나 있는데 군산 오징어불고기 어디서 유래가 된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