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퇴근하는 아빠가 사오던 최고의 간식...롤케익

강릉꽁지 2013. 6. 24. 07:25

이핑개 저핑개로 블방을 방치하고 있는데

모처럼 짬을내 카페고등어에서 롤케익을 만들어

오시는 손님들과 한조각씩 나눠어 먹었다.

 

모처럼 만드는 롤케익 모양도 이쁘지안고

롤케익속에 들어갈 쨈도 없어서 피너츠버터를 바르고 만들었는데

나름대로 고소함이 롤케익 맛을 더해주었다.

 

예전에도  만든적이 있지만

롤케익 생각하면 퇴근하는 아빠가 사들고 들어오면

아이들에게 최고의 간식이 되곤 했던 배고픈 시절이 있었다.

 

정작 그것도 먹을수가 없어서 부러워 하던 아이들도 있었지만..

 

 

 

▣ 재료

밀가루 200g

설탕 150g

계란 4개

바닐라시럽

소금

우유

(바닐라시럽,소금,우유는 조금)

 

계란은 실온에 두었던것을 사용해야

거품내기가 좋으며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를 해야한다.

 

 

계란 노른자를 분리한 모습이다.

 

 

계란 흰자를 분리한 모습이다.

 

 

계란 흰자를 분리한것에

설탕 150g의 1/2을 넣고 거품을 내는데

요즘은 집안에 자동거품기를 가지고있는 집들이 많으니

자동거품기를 이용해 거품을내고 자동거품기가 없는 사람은 손으로 거품을 내주면 된다.

 

 

거품의 정도는 사진에 보이는 정도면 적당하다.

하지만 손으로 거품을 내는 분들은 팔이 끊어 지도록 아품은 고통이 느껴지면

아주 훌륭한 거품이 될것이다.

 

 

거품은 만들것을 두고 노른자를 분리한 것에 설탕 나머지1/2을 넣고

소금은 약간만 넣어준다.

우유는 적당히 넣는데 우선 조금만 넣고.

 

 

밀가루는 반듯이 고운채를 이용해

채를쳐서 사용한다.

 

 

반죽을 하면서 되다고 생각되면

우유를 조금씩 추가를 하면 된다.

 

 

 

반죽한 것에 거품을 낸것을 넣고 섞는데

이때 최대한 살살해서 거품을 덜죽게 반죽하면 좋다.

 

 

반죽의 정도는 사진처럼 틀에 부을때

주루륵 흐르는 정도면 된다.

다음에 롤케익 다시 만들때는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달아서 적어야 겠다.

 

 

유명 빵집에서 롤케익을 사보면

겉표면에 나뭇잎 모양이 나는데 모양을 만드는 사진이 빠져서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 하려 한다.

 

예전에 만들때 커피를 이용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초코시럽을 이용해서 나뭇잎 모양을 만들었다.

 

 

 

오븐의 온도는 160도로 미리 예열을하고

15분 정도 빵을 굽는다.

 

 

애석하게도 완성된 사진을 담았다고 생각 했는데

완성된 사진이 빠진듯 하다.

 

아래 사진은 완성된 롤케익을 엎어놓은 모습이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쨈종류를 바르면 되는데

아무리 찾아도 쨈이 없어서 피너츠버터를 바른 모습이다.

 

 

예전 포스팅에 본인은 롤케익 말으면 부서진다고 하는 분이 있었다.

바닥에 은박지를 깔고 완성된 빵을 엎고 은박지를 같이 말으면 되는데

김밥을 말듯이 하면 깔끔하게 롤케익을 만들수 있다.

 

 

 

 

완성된 롤케익 모습이다.

유명 빵집의 롤케익도 좋지만 이렇게 집에서 만들어

아이들 간식으로 준다면 최고의 엄마가 될것이다.

 

 

나뭇잎 무늬를 초코시럽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무늬걸대로 빵이 파인 모습이 되었다.

 

왜인지 모르지만 초코시럽을 권하고 싶지안다.

커피를 이용하길 권한다.

 

 

 

마지막 사진보면 롤케익에 공기로인해 구멍이 보이는데

집에서 반죽을 틀에 붓고 틀을 서너번 바닥에 탁탁 치는것을 빼먹은 현상이다.

 

올만에 만들었더니 엉망인 롤케익이 되었지만

맛은 어느 제과점 롤케익 보다 최고다.

 

이제는 가끔 만들어서 카페고등어를 찾는 손님들과

나누워 먹어야 겠다.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행복한 하루를 했다.

 

블친들 중 롤케익 드시고 싶으면

카페고등어 오기전 미리 예약을 한다면 만들어 드릴수 있다.

따스한 커피와 롤케익

카페고등어에서 또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