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 13cm 의 상모를 돌리는 신동 4살 정찬교군

오라 강릉으로! 이제부터 시작이다! 대회기 순회 환영 시민 어울림 한마당

2018평창동계올림픽 오륜기가 우리나라로 들어와 강원도 18개 시,군을 순회 하였는데 지난달 2월 28일 강릉역 앞 광장에 오라 강릉으로!이제부터 시작이다! "대회기 순회 환영 시민어울림 한마당" 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이날 행사는 탈랜트 황범식이 사회를 보고 가수 현숙을 비롯해 다양한 축하 공연이 벌어졌다.

행사장 흥을 도와준 강릉농악전수팀으로 인하여 참가한 시민들은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로 흥겨운 공연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았던 강릉농악전수팀 중에서 4살 정찬교군이 인기를 독차지 하였다.

공연 중 정찬교를 무대로 불어 올려 같이 공연을 하면서 좋아하는 가수 현숙의 모습이다.

현숙이 노래하면 정찬교는 상모를 돌리는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며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던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방송을 보진 못했지만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에 나왔다고 한다."상모신동 정찬교" 4살의 나이지만 상모를 돌리는 수준은 어른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날씨가 쌀쌀해 힘들었을 것인데 열심히 상모를 돌리는 모습을 본 시민들은 대단하다는 감탄사를 연발하였다.

정찬교군은 지난해 6월 강릉단오제에 엄마 손잡고 따라가서 농악대 장구치는 모습을 한참보며 자리를 떠날줄 몰랐다고 한다.그리고 농악대 연주하는 곳에서 두시간여 같이 따라하며 장구를 쳤다고 한다.

이렇게 농악을 하기 시작하여 방송에서는 7m 13cm의 상모를 돌리는 모습이 방영되었다고 하는데 재방송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이다.

 

앞으로 정찬교군은 강릉농악전수단 행사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찬교군도 상모를 돌리고 농악대랑 같이 할 때 가 가장 좋다고 한다.

상모신동 정찬교군 올해 강릉단오제에 또다른 명물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어른도 돌리기 힘든 상모를 잘 돌리는 신동,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이끌어 갈 신동이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