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곰취를 이용한 요리 곰취김밥

강릉꽁지 2015. 6. 4. 16:29

곰취를 이용한 요리 오늘은 곰취김밥을 만들어 보았다.

해마다 곰취는 쌈이나 장아찌로 사용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찌게에 넣고는 다양한 요리에 곰취를 이용하고 후기를 올리고 있는데 실패를 한것도 있지만 곰취향과 음식도 맛있는것을 골라서 올리고 있다.




카페고등어 장사를 하다보니 식사시간이 늘 늦은 시간이되는데 가끔 김밥을 만들어 놓고 장사하면서 먹는다. 이번에는 곰취를 추가해 보았다.

김밥의 재료는 집집마다 차이가 있다면 있고 아니면 비슷한 부분이 많은다. 우리집에서는 늘 지단을 크게 부치고 바닥에 깔아서 김밥을 만든다.

햄,맛살,당근,단무지,시금치,치즈 등 이렇게 넣는다. 여름이면 김밥이 잘 상하기 때문에 어릴적 엄니는 소풍가는 아들에게 김밥을 만들어 주실때는 꼭 밥에 식초를 넣고 지금의 초밥같이 만들어 주시곤 하였다. 그래서 밥에 식초를 조금넣고 시금치 대신 오이를 무치는데 식초을 조금 넣었다.

식초는 음식이 상하는것을 조금은 연장을 해준다고 하니 이글을 보는 사람들도 여름에는 식초를 이용해 보기를 권한다.




김위에 계란 지단을 깔고 그 위에 곰취를 깔았다. 나머지 재료를 넣고 돌돌 말으면 끝...

김밥은 누구나 만들기 쉬운것 아닐까 생각하는데 어떤 주부는 김밥이 제일 어렵다고 하는 주부도 있다고 한다.




김밤에서 풍기는 곰취향으로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사라진 입맛이 돌아오는듯 하다.

향긋함도 좋고 김밥도 더욱더 맛있다.곰취를 이용한 요리 오늘도 한가지 성공이네 앞으로도 몇가지 더 연구를 해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