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매를 아시나요? 봄이 피는꽃 중 기장 창순한 꽃이 아닐까 생각한다. 흰색이 어짜나 깨끗한지 속살이 다 보일것만 같다. 이름을 몰라서 한참을 찾아야 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옥매(백매) 너를 만나서 나는 행복하다. 사진 2016.04.15
벚꽃에 이슬이 맺힌다. 활짝핀 벚꽃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서떠난 님을 그려본다.벚꽃이 피면 돌아 온다고 했는데못오면 못온다고 연락이라도 주면 좋으련만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제는 지쳐서 님이 그리워 금방이라도 꽃비가 내릴것 같다. 님을 향한 마음에 눈망울이 촉촉해지며 벚꽃에 이슬이 맺힌다....대관.. 꽁지 글 2016.04.07
경포 벚꽃잔치가 열리기 전 활짝 핀 매화가 좋다. 4월 5일부터 강릉 경포에서는 벚꽃잔치를 벌인다. 바다와 호수 그리고 벚꽃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포를 찾는데 올해도 기대 가득하다. 오늘 출근길에 경포대 주차장옆 매실나무에는 활짝 핀 청매화가 나를 반겨준다. 사진 2016.03.19
봄이 찾아오는 길목,동해 겨울바다 사근진해변 강릉은 해마다 2월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도시다. 얼마전 싸리눈으로 시작한 눈이 갑자기 강릉시를 덮으면서, 갑자기 2년전 2m 적설량이 내렸던 생각이 들어 놀랬다. 다행이 20cm 정도에서 멈춘 눈이 였지만 봄이 오는 길목에 내리는 눈이여서 바로 녹았다. 눈 덮힌 사근진해변의 모습에도 .. 강릉시 2016.02.11
모처럼 강릉의 하늘이 좋다.(강릉 경포대) 강릉도 한파주의보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평균 기온이 영하 5도만 내려가도 강릉은 추운 날인데 혹한의 날씨는 강릉 경포호를 꽁꽁 얼게 만들고 강릉을 찾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제는 날씨가 오후에는 영상이고 제법 강릉을 찾는 관광객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모처럼 하늘이 .. 강릉시 2016.01.28
혹한의 한파로 꽁꽁언 경포호수 강릉시 경포호는 석호로 바닷물이 섞여 있어 내륙 지방의 호수와 달리 겨울에서 결빙이 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번 한파로 경포호가 꽁꽁 얼었다. 강릉은 한겨울에도 영하 10도가 내려가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이번 한파로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석호인 경포호.. 강릉시 2016.01.26
사진으로 떠나는 설국여행, 대관령에서 진고개까지 아침에 페이스북에 대관령 사진이 올라왔는데 설국이된 대관령이 너무나 아름다워 서둘러 대관령으로 올랐다. 날씨가 푹해서 그런지 대관령은 이미 눈이 녹고 음지쪽만 조금 남아있어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에 대관령 정상에 올라본다. 대관령국사성황당 가는길에는 그런데로 아.. 강릉시 2015.02.27